2009-04-27

그랜 토리노 (Gran Torino, 2008)


Gran Torino
Gran Torino, 2008


나이가 들어도 이 정도의 카리스마를 가진 배우가 아니 인간이 있을까? 보고 마지막 OST가 나올때는 왜 찡하면서 동시에 웃음이 나왔던 걸까?  가볍게 못마시는 맥주한잔을 마신 이유도 있겠지만 사실은 OST가 영화의 여운이 더해졌다고 해야겠다. 

빛바랜 추억, 
기억의 파편,
그리고 못다 이룬 꿈들...

정말 흔들림없이 살아갈 수 있을까?



클린이스트우드의 음성이 들어간
오리지널 OST 풀버전은 여기서 들어볼 수 있다.



OST
Gran Torino  [Sung By Jamie Cullum & Clint Eastwood]
So tenderly your story is
nothing more than what you see
or what you've done or will become
standing strong do you belong
in your skin; just wondering
gentle now the tender breeze blows
whispers through my Gran Torino
whistling another tired song
engine humms and bitter dreams grow
heart locked in a Gran Torino
it beats a lonely rhythm all night long
it beats a lonely rhythm all night long
it beats a lonely rhythm all night long
[*sung by Jamie Cullum*]
Realign all the stars above my head
Warning signs travel far
I drink instead on my own Oh! how I've known
the battle scars and worn out beds
gentle now a tender breeze blows
whispers through a Gran Torino
whistling another tired song
engines humm and bitter dreams grow
heart locked in a Gran Torino
it beats a lonely rhythm all night long
these streets are old they shine
with the things I've known
and breaks through the trees
their sparkling
your world is nothing more than all the tiny things you've left behind
So tenderly your story is
nothing more than what you see
or what you've done or will become
standing strong do you belong
in your skin; just wondering
gentle now a tender breeze blows
whispers through the Gran Torino
whistling another tired song
engines humm and bitter dreams grow
a heart locked in a Gran Torino
it beats a lonely rhythm all night long
may I be so bold and stay
I need someone to hold
that shudders my skin
their sparkling
your world is nothing more than all the tiny things you've left behind
so realign all the stars above my head
warning signs travel far
i drink instead on my own oh how ive known
the battle scars and worn out beds
gentle now a tender breeze blows
whispers through the Gran Torino
whistling another tired song
engines humm and better dreams grow
heart locked in a Gran Torino
it beats a lonely rhythm all night long
it beats a lonely rhythm all night long
it beats a lonely rhythm all night long


2009-04-20

자전거 여행


4/18
간만에 떠난 자전거 여행사진 ^^

자전거도로 서울숲 13번 출입구
서울숲 13번 출입구 앞에서

한동안 열심히 타던 그때와는 달리 자전거 도로도 제법 정리정돈 되고 있고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도 3~4년 전보다도 훨씬 많아졌다. 사진은 서울숲 진입로 13번 구역 근처,
친구는 이곳이 참 시원하니 맘에 든다고 한다.




자전거 터널

3~4년전에는 이 길에 아무런 표시가 되지 않아서 자전거 길이 아닌줄 알았다. 이제는 제법 포장도 해두고 표시도 해두었다. 다만 자전거 주행이 좀 더 편해질 수도 있도록 도로의 구조도 고민좀 해주었으면 좋겠다. 저 터널을 지나서 조금만 더 자전거도로를 따라 달리면 청계천과 합류하게 된다.

2009-04-19

결혼식 그리고 이런저런...

영태형과 태임누나의 결혼식, 역시 결혼하는 신랑, 신부는 참 이쁘다. 

청량리역 근처에서 결혼식이 있어 간만에(?) 영신여객의 120번 버스를 타고 갔다. 산들바람 중간중간에 찌는듯한 더위를 암시하는 더운 바람이 나른한 기분과 동시에 여름을 연상케 했다.
그래도 아직은 봄이란 말이다.~~~~~~~~~!

간만에 만난 지인들은 여전히 나름대로의 고민을 가지고 묵묵하게 살아가는 느낌이 들었다. 간만에 토요일날 장거리 자전거여행은 일요일 오전에 숙면을 취하게 해주었는지는 몰라도 3시간 정도를 자고 희한하게 눈이 떠지는 자신이 신기하게 느껴졌다.  

결혼식을 다녀오고...  
백화점에 볼일이 있어 들리고... 
큰 일은 없었지만 
이래저래 소소한 일들이 연속을 겹쳐진 주말이 지나고 있다.

그리고 저녁무렵 나는 조금은 센치해졌다. ^^*




지갑 (wallet)

지갑 이미지

루이또까즈 지갑



루이까또즈 지갑, 왼쪽은 2009년 4월에 새롭게 출시되어 이번에 구입한 여친의 지갑이고 오른쪽 짙은 파란색은 2007년도에 구입한 블루버드의 지갑이다. 2달동안의 우여곡절끝에 결국은 둘이 파란색으로 통일을 했다. ^^;

개인적으로 나는 반지갑을 너무 자주 잃어버리던 탓에 아무데나 넣을 수 없는 장지갑을 구매했고 예상대로 그 후로 3년동안 나는 지갑을 잃어버리지 않고 잘 사용하고 있다. 남자지갑으로는 드물게 파란색이라는 것과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생일 즈음하여 할인신공을 발휘하여 8만원대에 구입했다. 요즘보니 다시 할인하여 8만원대에 판매를 했었는데 어제인가 루이까또즈 홈페이지를 갔더니 단종되었는지 목록에서 보이지 않는다.

지갑이라는 것은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오래도록 사용할 지갑을 가지고 좀 더 널리 이롭게 돈을 사용한다면 좋지 않을까? 

2009-04-15

텍스트 큐브닷컴 간담회 갑니다.

드디어 내일 텍스트큐브닷컴 간담회가 진행된다. 오늘 구글메일을 확인했는데 원래 인원이 50명이였는데 60명으로 늘어서 선정된 것으로 보아하니 불참하는 경우를  고려하여 좀 넉넉하게 선정한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해보았다.

 

내일 어떤 계획을 가지고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인지 대단히 궁금하지만, 텍스트 큐브닷컴의 미래에 대해서 즐겁게 이야기를 해보고 들어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2009-04-09

Truly - Lionel Richie

아침에 학원에 다녀오는 길에 만발한 진달래와 개나리 그리고 벚꽃을 보면서 집에 들어왔다.
오늘의 아침은 조금은 몽환적이고 아늑한 느낌이랄까? 아련하기도 하고 말이다.

아주, 아주 오래된 음악이지만 목소리만큼은 언제들어도 세월이 느껴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