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29
Lamy 2000 만년필 구매
사실 이전에 사용하던 라미 사파리 만년필은 개성있고 저렴한 가격에 가볍고 디자인이 이뻐서 좋았으나 필기감은 사각사각하는 느낌이 강했다. 하지만 라미 2000은 아주 부드러운 필기감을 자랑한다.
한마디로 라미 2000은 기본에 충실하고 정말 부드럽게 잘써지는 만년필이다. 처음 만년필을 써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수 있다. 다만 가격은 최근에 올라서 20만원초반대에 형성되어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 또한 개인적 취향에 따른 문제지만 너무 두드러지는 개성이 없어 식상할 수는 있겠다.
물론 이런 식상함을 깨는 디자인도 있다. 바로 "라미 2000 메탈 만년필"
하지만 가격이 두 배 더 비싸다.
당분간 공부를 하던 메모를 하든 라미 2000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지 싶다.
2010-07-28
네이트에 개인정보취급방침 철회를 보면서
개인정보 수집과 관련하여 7월 27일 네이트 고객센터 게시판에 글이 올라왔다. 기존에 정보 이외에 개인정보를 더 수집하겠다는 내용이 있고 만일 이에 동의하지 않으면 탈퇴가 가능하다는 내용이다. 나는 처음에 글을 읽고 내 눈을 의심했다.
다음날 네이트는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철회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아마도 회원탈퇴가 있고 여론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서둘러 방침을 취소한듯하다.
회사가 회원의 개인정보를 걱정한다는 것이 반신반의하게 들리지만, 진정 회원의 개인정보가 진심으로 걱정된다면 회원 개인정보를 될 수 있으면 줄이는 것이 맞다.
개인정보를 더 잘 관리하기 위해서 정보를 더 수집하겠다는 것은 실효성을 떠나 사업자에 편의나 법이나 지침에 따른 행위이다. 소비자에 힘 앞에 당당한 기업이 없다. 개인정보를 수집, 편하게 생각하면 아무 일도 아니다. 그렇지만 개인정보의 오남용이 줄곧 문제가 되었던 상황에서 이런 발표는 반발을 불러올 수밖에 없었다.
앞으로 인터넷과 관련된 회사는 개인정보를 가능하면 수집하지 않는 방향으로 정책을 세우는 것이 좋지 않을까?
[네이트] 개인정보취급방침 개정안내
다음날 네이트는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철회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아마도 회원탈퇴가 있고 여론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서둘러 방침을 취소한듯하다.
개인정보취급방침 개정, 철회 안내소비자가 반응을 살피고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것은 좋은데 결국 SK컴즈만 어색하게 되었다.
회사가 회원의 개인정보를 걱정한다는 것이 반신반의하게 들리지만, 진정 회원의 개인정보가 진심으로 걱정된다면 회원 개인정보를 될 수 있으면 줄이는 것이 맞다.
개인정보를 더 잘 관리하기 위해서 정보를 더 수집하겠다는 것은 실효성을 떠나 사업자에 편의나 법이나 지침에 따른 행위이다. 소비자에 힘 앞에 당당한 기업이 없다. 개인정보를 수집, 편하게 생각하면 아무 일도 아니다. 그렇지만 개인정보의 오남용이 줄곧 문제가 되었던 상황에서 이런 발표는 반발을 불러올 수밖에 없었다.
앞으로 인터넷과 관련된 회사는 개인정보를 가능하면 수집하지 않는 방향으로 정책을 세우는 것이 좋지 않을까?
2010-05-23
5월에 기억 노무현...
벌써 1년전 오늘이다. 믿고 싶지 않았던 현실, 버스에 앉았다. 삶은 찰나에 지나간다. 누군가를 마음속에 간직할 수 있다면 삶과 죽음에 관계없이 행복한 일이다. 그럼에도 하릴없이 흐르는 눈물은 무슨 의미일까?
새벽부터 비가 내린다.
2010-05-07
텍트스큐브닷컵 서비스 통합발표 이후...
텍스트큐브닷컴(이하 텍큐)의 통합공지이후 이무런 반응이 없다. 불가피하게 서비스를 종료해야 한다면 그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공지하나 올려두고 이후 아무런 반응이 없는 구글코리아를 보면 조금은 화가 난다. 그렇지만 망연자실 할 수는 없어서 대안이 될만한 곳을 돌아봤지만 쉽게 결정하기가 어렵다.
티스토리는 텍스트큐브닷컴과 매우 유사하지만 검열기능 때문에 조금 꺼려진다. 내가 티스토리에서 텍스트큐브닷컴으로 옮겨 온 이유도 게시물 신고접수시 일단 글에 블라인드를 쳐놓고 알아서 협의하라는 운영방식이 맘에 들지 않아서다. 하지만 텍스트큐브닷컴에 없어지고 나면 어찌될런지 다시 가야할지도 모르겠다.
일단 이후에 정책적인 공지가 나오기 전까지는 텍스트큐브닷컴에 있을 생각이다. 그 이후 텍큐가 없어지면 이후에 대안을 생각해봐야겠다.
물론, 블로거닷컴이나 워드프레스를 둘러보기는 했지만 몇가지 단점이 있다.
블로거닷컴은 텍큐처럼 회원간의 끈끈한 정을 느끼기가 힘들고 글에 카테고리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없으며, 마지막으로 트랙백 기능이 없다는 것이 걸린다.
텍스트큐브를 블로거닷컴과 합치되 텍스트큐브닷컴을 현상태로 그냥 이용할 수 있게 해주면 가장 좋겠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아직 관망하고 차후 공지를 기다려야겠다. 물론, 블로거닷컴이나 워드프레스를 둘러보기는 했지만 몇가지 단점이 있다.
블로거닷컴은 텍큐처럼 회원간의 끈끈한 정을 느끼기가 힘들고 글에 카테고리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없으며, 마지막으로 트랙백 기능이 없다는 것이 걸린다.
트랙백과 댓글기능은 쇼설 프로필 및 댓글 서비스인 디스커스로 보완을 하면 큰 불편없이 쓰다쳐도 다른 기능은 개선해주었으면 한다.
워드프레스닷컴은 스킨편집이 불가능하고 속도가 다소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속도는 어차피 많은 사람이 방문하지 않으니 그냥 넘어간다고 쳐도 스킨편집이 안되는 건 참 고민하게 만드는 사항이다.
지금까지 알아본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 블로거닷컴 (http://blogspot.com) : 제공되는 스킨은 풍부하고 기존의 블로그와 다른 부분이 있지만 비교적 쉽게 꾸미고 이용할 수 있다. 구글이 진정으로 텍큐유저를 생각했다면 통합공지와 함께 블로그닷컴에 대한 개선이나 비전도 제시했어야 했다. 이런 점을 생각해보면 과연 구글이 텍스트닷컴 유저가 통합되는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도 의문이 든다. 이전툴을 하나 제공하고 서비스 종료일자를 통지하지 않을까 예상하지만 정확한 공지가 나오기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사이트보기
- 티스토리 (http://www.tistory.com) :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텍스트큐브닷컴과 가장 친근하면서도 가장 낮설다. 이용자가 많아서 텍큐보다 조금 느리고 답답함은 있으나 가장 빠르고 편리한 선택이다. 나는 이용할 의사는 없지만 테스트 삼아 꾸며보기만 했다. 사이트보기
- Wordpress.com (http://www.wordpress.com) : 블로그를 어느정도 하고 관심을 생기면 한번쯤은 설치형 워드프레스고 가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러나 설치형을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 대안은 서비스형 워드프레스이다. 그러나 치명적인 단점은 블로그스킨을 마음에도 편집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광고도 하지 못한다. 블로그에 기본인 글쓰기와 소통만 생각한다면 출판도구로 활용하기에 현존하는 가장 좋은 툴이다.
그러나 마음대로 스킨을 편집할 수 없다는 것과 속도가 다소 느리다. 아울러 처음 접하는 초보자가 이용하기에는 부담도 있다.사이트보기 - 기타 : 한국형 Wordpress.com 지원하는 사이트도 두군데가 있지만 불안전한 부분이 많거나 실험적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추가적인 소개없이 링크만 한다.
크래커 (http://krac.kr/) : 한국형 Wordpress
큐로보프레스 (http://blog.qrobo.com/) : 한국형 Wordpress
토트 (http://www.thoth.kr/)
[참고] 블로거닷컴으로 이전할 생각이 있다면 아래 사이트에서 블로거닷컴 스킨을 쉽게 구할 수 있다. http://www.deluxetemplates.net
http://www.bloggertemplatesblog.com (마음에 드는 스킨이 많았다.)
2010-03-15
마론인형
친구의 취미생활,
모든 놀이의 시작은 유치하다. 남자가 인형수집에 취미가 있다는 것은 낯선 풍경이지만 이 역시 대중화되면 낯익은 풍경이 된다. 취미를 갖는다는 것은 즐거움이고 즐거움에서 새로움을 창조하는 것은 더욱 좋은 일이다.
모든 놀이의 시작은 유치하다. 남자가 인형수집에 취미가 있다는 것은 낯선 풍경이지만 이 역시 대중화되면 낯익은 풍경이 된다. 취미를 갖는다는 것은 즐거움이고 즐거움에서 새로움을 창조하는 것은 더욱 좋은 일이다.
저런 인형이 하나 있었으면 싶다.
가격은 대략 10만원에서 60만원까지 다양하다고 한다.
2010-03-01
2010-01-17
영원한 크리스마스 선물 :-)
영원히 지속되거나 혹은 멈추게 될 선물, 결국, 믿는대로 이루어진다.
이 새벽에 다시 다짐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고민하는 모든 영혼에게... :-)
이제,
운동하러 고고싱!
2010-01-16
2009-06-06
노무현 대통령을 진정으로 기억하고자 한다면...
5월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셨습니다. 많은 시민은 그의 죽음에 대해서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저도 태어나 정치인의 죽음에 눈물을 흘려보기는 처음입니다.
그가 대통령 재임기간 내 정책의 잘잘못을 떠나 시민 민주주의를 향한 가치의 실현은 건전한 민주사회를 만들어가는 시작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것을 알지 못하고 시대의 큰 흐름을 따라서 부자흉내 내기에 바빴고 정치는 정치인들이 알아서 잘 해주었으면 합니다.
물론, 그만큼 시민 대다수는 먹고 살기에 각박한 탓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권력의 위협없이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그때는 미쳐 몰랐습니다.
물론, 그만큼 시민 대다수는 먹고 살기에 각박한 탓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권력의 위협없이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그때는 미쳐 몰랐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장례가 끝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현 정권에서는 정권을 향해서 비판과 쓴소리를 하는 지식인에게 향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교묘하게도 그들의 도덕성에 흠집을 내거나 혹은 순수한 양심이나 혹은 권력의 힘으로 스스로 말할 수 있는 권리를 위축시키고 활동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사람들이 탄생할 수 있는 건전한 건전한 토양자체를 없애려 하고 있습니다.
양심 있는 지식인마저 탄압을 견디지 못하고 입을 다물게 되면 다음은 무엇일까요? 선량한 시민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어 공익과는 상관없이 시장권력이 원하는 대로 법제도를 개편하는 일이겠지요?
지난 97년 IMF를 통한 자본시장의 개방으로 권력이 이미 시장으로 넘어갔습니다. 즉 자본을 가진 자가 쉽게 자본을 유지할 수 있도록 언론과 정부기관을 동원하여 당위성을 확보하고 법제도를 수정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 97년 IMF를 통한 자본시장의 개방으로 권력이 이미 시장으로 넘어갔습니다. 즉 자본을 가진 자가 쉽게 자본을 유지할 수 있도록 언론과 정부기관을 동원하여 당위성을 확보하고 법제도를 수정해 나갈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사실은 그렇게 되면 바로 대한민국이 망한다는 논리는 아닙니다. 다만 사회의 순기능이 사라지고 건전한 시민사회가 형성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이런 사회는 보이지 않는 계급사회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며 이러 사회의 역동성과 건전성은 떨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I노무현 대통령을 기억하고 되짚어보는 일은 바로 하나입니다. 우리가 정치에 관심을 기울이고 선거로 선출된 대통령이 제대로 일을 하는가를 시민 개개인이 감시하고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만일 이러한 감시작용이 활성화되지 않으면 역사는 점점 더 퇴보하고 시민 민주주의는 계속해서 훼손될수 밖에 없습니다.
이 시대의 진정한 가치는 생각해보지 않았을 뿐이지 모두가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지금 삶에 있어서 가치를 추구하느냐 혹은 이익을 추구하느냐의 갈림길에 서있습니다. 역사를 되돌아보면 언제나 가치보다는 개인의 이익이 언제나 승리합니다. 지금의 미국이 그렇고 대한민국이 그렇습니다.
승자가 모든 결정권을 가지게 됩니다. 어쩌면 이러한 이유로 권력이 시장으로 넘어갔다며 노무현 대통령이 한탄을 했던 것일까요? 노무현 대통령은 적어도 시장권력이 지배한다고 하더라도 사회복지를 늘려서 시민 개개인이 어느 정도 불편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면 건전한 시민 민주주의가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진중권 교수가 이야기하듯이 그는 건전한 우파입니다.
승자가 모든 결정권을 가지게 됩니다. 어쩌면 이러한 이유로 권력이 시장으로 넘어갔다며 노무현 대통령이 한탄을 했던 것일까요? 노무현 대통령은 적어도 시장권력이 지배한다고 하더라도 사회복지를 늘려서 시민 개개인이 어느 정도 불편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면 건전한 시민 민주주의가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진중권 교수가 이야기하듯이 그는 건전한 우파입니다.
이 슬픔을 기억하고 잊지 않는 일은 바로 정치에 관심을 기울이고 학연과 지연에 따라서 투표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경제인은 능력이 있으면 됩니다. 하지만 적어도 정치인이라면 진정한 가치를 추구해야 하고 또 그런 사람이 지도자가 되어야 하는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이것을 대한민국 시민에게 알려주고 싶었을 겁니다.
2009-05-29
노무현대통령의 의미와 미래
누가 노무현을 죽였는가?
어쩌면 그것은 가장 강력한 대상이 노무현대통령도 어쩌지 못한 시장권력과 시장권력을 가능하게 한 자본주의의 힘이 아니였을까? 시간이 돈이고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버는 것이 과거처럼 나쁜 일이 아니고 오히려 근면성실함은 존경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그런 자본주의의 힘 말이다.
한국사회는 국민들의 근면성실의 힘으로 성장한 대기업이 이제는 쉽게 돈을 벌거나 가진 자본을 지키고 유지하는 일에 치중하고 있다. 그래서 자본통합법을 한나라당에서는 기필코 통과시켜야 하고 상속세는 더 줄어야 하고 점점 자본을 가진 기업이 사회를 기만하기 시작하고 있다.
집권기간에 노무현대통령이 이야기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바로 권력은 시장으로 넘어갔다는 말이다. 누구보다도 언론의 문제와 정권의 문제들에 대해서 잘 알고 체험했을 노무현대통령이 대통령이 되고 나서 독백하듯이 그런 말을 했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그 당시에 그 말은 마치 개인이 현실 앞에서 체념하는 말과도 같아서 이상하게만 생각했다. 물론자본주의와 시장권력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것도 한 몫을 했지만 말이다.
노무현대통령은 대한민국 수립 후 가장 대통령다운 최초의 대통령이자 마지막의 대통령이 될 것 같다. 스스로의 원칙과 신념 그리고 대중에 대한 애정을 가진 대통령인 노무현대통령의 마지막이 이렇다면 앞으로 어느 누가 맞서고 대응할 수 있을까?
민주주의의 권력은 대중에게서 나온다고 한다. 근데 권력은 이미 시장으로 넘어갔다. 이는 희망의 종말이며 희망의 종말은 누구나가 두려워하는 불안과 혼돈의 시대가 될 수 밖에 없다. 노무현대통령 이후 우리는 아이러니하게도 대중을 위한 민주주의를 지켜나가기 위해서 기나긴 불안과 혼돈의 시대를 거쳐가야 할 것 같다. 거대한 시장권력의 힘 앞에서는 뚜렷한 해결책이 없다.
원칙과 국민을 위하지 않는 나라는 오래갈 수 없다. 이는 논증이 필요없는 역사적인 교훈이다. 우리가 스스로 느끼지 못하던 민주주의의 좋은 점은 결국 노무현대톨령이 물러나고 원칙없고 시장권력에 대한 추종과 국민에 대한 거짓말을 밥먹듯이하는 이명박정권이 들어서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그의 죽음과 함께 수면위로 떠오를 수 밖에 없다.
어쩌면 이명박정권도 시장권력에 비추어 생각해보면 그저 시장권력의 꼭두각시일이지도 모른다.
어쩌면 이명박정권도 시장권력에 비추어 생각해보면 그저 시장권력의 꼭두각시일이지도 모른다.
우리는 노무현을 떠나보내고 나서야 노무현대통령의 존재 의미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된 것이다.
언론도 그 어느 누구도 속시원하게 미래를 그리고 진실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그리고 새로운 경제체제를 세우기위한 근본적인 대책이나 논의와 담론이 주목을 받지도 못하고 있고 가능하면 주목하면 안된다. 여기저기 구석에서 작게 울리는 외침들에 대해서 모두가 반성하고 생각하고 되묻지 않는다면 시장권력에 의한 민주주의 파괴는 가속화 될 수 밖에 없다.
정치에 가장 큰 관심을 귀울이고 권력에 예속되지 않는 대안메체를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진실에 대한 현명한 시야를 키우고 시민주권시대를 향해서 개개인이 스스로 행동하는 것이 그 답이다. 대통령만 잘 뽑는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그 누군가가 해주는 것도 아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 개개인의 관심과 참여, 그리고 지지가 중요하다.
물론 혼돈속에 기회도 분명히 있다. 하지만 그 기회를 잡을 것인지 아니면 더욱 더 혼돈의 세계를 향해 달려갈 것인지는 선택은 개개인의 참여와 노력의 문제이다.
좀 더 다양한 가치관과 인간관이 이땅에 뿌리내고 번영되는 그런 사회가 되기를 바래보지만 현실은 언제나 만만하지가 않다. 그래도 너무 두려워하거나 너무 절망하지말자.
노무현대통령처럼 묵묵하게 끝까지 소신을 가지고 나아가자.
노무현대통령처럼 묵묵하게 끝까지 소신을 가지고 나아가자.
사랑하는 노무현대통령
사랑하기에 움추려들기도 하고 사랑하기에 바보같아지고 사랑하기에 사랑할 수 밖에 없거나 떠나가기도 한다. 사랑하기에 섭섭해하기도 하고 사랑하기에 미워지기도 하고 사랑하기에 의문이 생기기도 한다. 사랑하기에 함께 공감하고 사랑하기에 때로는 냉정해지기도 하고 사랑하기에 때로는 분노하기도 한다. 사랑하기에 순수함을 보존하려고 하고 사랑때문에 반대로 철이 들기도 한다.
위대한 사랑은 타인의 변화를 유도하고 스스로에 대해서 차분하게 귀를 기울이게 하기도 한다.
그래서인가? 사랑하는 사람은 아름답고, 사랑을 나누는 사람도 아름답다. 사랑은 어렵고도 동시에 쉽다. 사랑은 안다고 생각하는 순간 끝나고 모른다고 해서 못하는 것은 아니다. 사랑때문에 변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사랑 때문에 그 상태에 머물고 싶기도 하다.
사랑은 유치하고 동시에 바보같다.
사랑은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알듯 말한 사랑, 사랑은 진리와 비슷하고 동시에 진리 그 자체이기도 하다.
노무현 대통령을 생각하며...
사랑하는 대통령을 가진 우리는 참 행운이지만 사랑에 무관심하여 그를 버린 것은 또한 대한민국 국민이기도 하다. 한 사람의 사랑이 알게 모르게 우리의 가슴에 들어와 있어 우리가 이렇게 비통함과 슬픔을 연대하여 느끼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사랑하며 사는 사람은 평온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떳떳하고 행복하다. 삶 자체가 고단하고 박해를 받는 일이 있어도 그런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자와 그런 사람을 알게 된 것은 우리된 우리의 행복이다.
사랑하며 사는 사람은 평온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떳떳하고 행복하다. 삶 자체가 고단하고 박해를 받는 일이 있어도 그런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자와 그런 사람을 알게 된 것은 우리된 우리의 행복이다.
저 바로 앞 산너머에는 아직도 대한민국이 넘어야 할 역경들이 산재해 있다. 하지만 두려워하거나 절망하지 말자.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대통령이 있었고 그 사람이 있어 행복했다는 것을 알았다.
스스로의 말을 교묘히 어기고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이명박대통령 덕분(?)으로 이런 사실을 좀 더 명백하게 알게 되었다. 그러니 현 대통령에 대해서는 측은함을 통해서 용서하자.
물론, 용서하되 잊어서는 안된다. 그것이 내가 살고 우리가 사는 유일한 길이다.
스스로의 말을 교묘히 어기고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이명박대통령 덕분(?)으로 이런 사실을 좀 더 명백하게 알게 되었다. 그러니 현 대통령에 대해서는 측은함을 통해서 용서하자.
물론, 용서하되 잊어서는 안된다. 그것이 내가 살고 우리가 사는 유일한 길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불쌍하고 측은한 사람이다. 나는 그를 믿지 않았다. 따라서 배신감을 느끼지도 않는다. 더욱이 그는 바보가 아니다. 나는 그래서 사랑할 수 없고 그러기에 사랑하는 전 노무현대통령이 더욱 그립다.
돌아가신 노무현대통령은 생전에 수많은 오해와 억울함이 있었고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있지만, 나에게는 사랑과 존경을 동시에 받은 최초의 대통령이자 마지막 대통령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그는 정말로 행복한 사람이었고 이 세상에 그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나 또한 행복했다. 그를 생각하면 기쁨과 슬픔이 묘하게 교차한다.
나는 오히려 그의 존재를 더욱 세상에 알려주는 이명박대통령에게 감사하며 스스로를 위안하고 작은 희망과 행복을 바라보고 싶다.
사랑합니다.
노무현 대통령
2009년 5월 29일...
2009-02-02
막차
지하철의 텅빈 자리 | canu 801Ex
막차의 느낌은 도시생활의 쓸쓸함이랄까? 그래도 익숙함에 떠나질 못한다.
건너편 내 시선과 마주치던 사람들은 모두 내렸다.
그리고 나는 혼자다. 혼자 카메라질을 ㅋㅋ
2009-01-13
미네르바 구속을 보면서...
미네르바 구속을 보면서...
검찰은 참 안해도 될 일을 하는구나. 결국 그들은 출세와 충성을 다하기 위해 스스로 볼 수 있는 현실의 눈을 거세해 버렸다. 조용히 있었으면 한때의 큰 이슈정도로 지나갈 일을 본보기로 보이겠다고 괜히 건드려서 일을 더 크게 만드는 그들을 보니 방종의 극을 달리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어차피 인터넷이라는 도구는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하고 두렵기만한 현 대통령입장에서는 귀찮은 도구에 불과하고 인터넷에서 지지를 받는 미네르바라는 존재가 괘씸하기도 두렵기도 하겠지만, 국민과 그리고 인터넷의 힘을 두려워하는 대통령이 무엇을 할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막 피다가 한국국민의 탐욕으로 인해서 시들어가고 있고 그 선택의 댓가는 시작에 지나지 않아보인다. 2009년은 한해는 그렇게 시작되고 있다.
2008-11-27
옥소리씨 징역 1년 6개월 구형
옥소리씨 징역 1년 6개월 구형
한때 사랑해서 결혼한 부부가 서로를 고발하고 법정에서 진술하는 행위는 참 비극중에 비극이라고 할 수 있다. 이건 애증의 표시도 아니고 서로 지지않으려는 한계점이라고 할까? 같이 바람을 피운 팝페라가수를 잘못을 뉘우쳐서 징역 6개월이라고 한다. 근데 팝페라 가수가 잘못을 뉘우쳤다는데 무엇에 대한 잘못을 뉘우쳤을까 궁금하다.
여전히 우리 사회는 약자에게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스치는 것은 나 혼자만의 생각일까?
한때 사랑해서 결혼한만큼 헤어질때가 되면 사랑했던 그 사람이나 서로의 행복을 위해서 헤어지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그들에게 남겨진 것은 무엇일까? 승자도 패자도 아픔뿐인 것을...
사랑받고 싶어하는 여자의 마음을 남자들은 모른척하거나 시시하게 취급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부디 옥소리씨가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자신을 사랑해 줄 수 있는 남자를 만나 행복하게 살기를 바래본다.
2008-11-07
가장 바람직한 대통령은?
부제 : 미국 대통령선거를 결과를 보며 가장 바람직한 대통령은 어떤 모습일까?
오바마, 과연 미국의 희망이 될 것인가?
미국 대선은 끝났고 최초로 소수자인 흑인 대통령을 맞이하게 되었다. 역대 최대 참여율을 기록한 이번 선거는 기득권층이 아닌 평범한 시민들과 인터넷의 힘으로 대통령이 된 것 같아서 묘하게도 한국의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선되는 시기를 생각나게 한다.
게다가 우리나라와는 달리 민주당이 상원과 하원의 과반석 이상을 차지하면서 오바마의 취임초의 역량을 펼칠 준비는 완료되었고 이제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합의안을 도출하여 신속하게 실행하는 일만 남았다. 어려움에 처한 경제를 위해 욕심을 내서 큰 일을 하기보다는 장기적으로 그가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고 평가는 조금 더 뒤로 미뤄야 할 분위기가 마련된 것이다. 이런게 곧 위기는 기회다라는 말이 적용되는 시점을 아닐까 싶다. 이제 미국은 과거 잃어버린 10년을 만회할 기회를 찾았고 진짜 힘이 없는 국민들 편에서 기득권과 싸워 줄 대통령을 선출한 것이다. 이제 미국은 국민의 의지를 모아 어렵겠지만 국난을 해쳐나가면 된다. 미국인들이여 축하한다.
대한민국은 어디로... ?
기득권의 안녕과 미래를 위해서 언론을 유린하고 조직의 수장을 바꾸는 대통령과 여당이 나라를 유린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원칙과 정의없이 그들의 편가르기에 의해서 정부조직과 산하기관 그리고 주요 공기업 언론에 요직을 그들의 사람으로 교체하고 있고 묵묵히 일하던 방송진행자들은 아무런 이유없이 교체되는 시국이다. 사실 기득권의 안녕을 위해서라도 부의 배분 문제는 대단히 중요한 문제인데 거꾸로 가고 있다.
이게 그들이 말하는 변화와 개혁의 실체다. 결국 그들만의 리그를 확장하는 것이 목적이다.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자마자 우리나라 현정권이 동일한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며 언론플레이를 한다. 사실 저들이 소수자였던 노무현대통령에 한 행동을 보면 오바마를 무시해야 하지만 오바마를 이명박대통령과 동일시하려는 것은 바로 오바마가 미국에 대통령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집권여당은 인터넷은 시대의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이용하기보다는 정권유지를 위한 통제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아마도 이 골치아픈 인터넷을 어찌하면 합법적으로 통제할 수 있을까에 골몰할 것이다. 아울러 그런 결과물은 입법부를 통해서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스스로의 이익이 우선되고 한국의 국익은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이 현 정부의 실체다.
바람직한 대통령은?
그럼 가장 바람직한 대통령은 과연 어떤 사람일까?
첫째, 국민을 위할 줄 알아야하고 힘없는 국민편에 나홀로 설 수 있어야 한다.
현 정부에 대통령처럼 말로 정책을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 진정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
둘째, 모든 정책이 특정 이익세력이 아닌 국민 대다수를 위한 정책결정이 될 수 있어야 한다.
극회의 특정세력의 논리에 결코 편의적인 타협을 해서는 안되며 모든 정책입안이 국민의 중심에서 집행되어야하고 논의되도록 감시하고 관리해야 한다.
셋째, 다양한 관점과 유연한 사고를 할 줄 알아야 하며, 의견을 수렴하여 합의안을 도출할 수 있어야 한다.
정치는 결코 혼자만의 사상으로만 해결될 수는 없다. 대통령의 능력이 부족해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합의안을 도출할 수 있는 능력이 된다면 바람직한 대통령이 될 수 있다.
넷째, 필요에 따라서 즉, 자국민을 위한 정책에 방해를 받는 경우 특정 이익집단과 결사항전도 불사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즉, 노무현대통령처럼 도덕성과 원칙만으로는 기득권들의 오만방자함을 이길 수 없다는 이야기다. 기득권의 위상을 노골적으로 들어낸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말고 그 세력을 제압해야 한다. 아쉽게도 한나라당은 이런 짓거리는 잘 한다.
다섯째, 가장 중요한 요소인 상식과 서로다름이 인정되는 사회를 구현하려는 의지다.
특정 계층을 성장시켜야하는 시기도 지났고, 대기업위주에 수출정책으로 성장해야하는 시기도 끝났다. 이제는 상식과 공정함 그리고 민주주의의 가치가 성숙해야 한다. 이러한 성공없이 지속가능한 번영을 꿈꾸기는 어렵다. 경제를 살리거나 세계1위가 되거나 하는 등의 공허한 정책은 이제 무의미하다. 건전한 사회는 그런 의미에서 어쩌면 가장 중요하다고 하겠다.
원칙과 도덕이 바로 서는 공동체가 필요하다. 그런 공동체를 구현한다면 우리는 다음세대 분명히 우리 모두가 지속가능한 번영을 꿈꿔볼 수 있을 것이다.
2008-10-08
나의 자전거"조르바"와 경제이야기
20대의 후반을 함께 했던 나의 자전거 조르바
2000년부터 나와 함께 했던 자전거 그의 이름은 조르바,
사실 여자인지 남자인지는 정확하게 모른다. 하지만 그저 편안하게 나와 함께 했기에 남자가 아닐까하는 추측을 한다. 가끔은 이 녀석과 대화를 하기도 한다. 근데 이쯤되면 좀 이상하다. 대화라뉘...
그만하자. 놀랠라.
각설하고 2000년 초반에는 조르바와 함께 서울시내 곳곳을 돌아다니기도 하고 출퇴근을 해보기도 했으나 지금은 체력적인 한계를 핑계로 집앞 근처에서 잠시 타는게 고작이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앞으로는 자전거를 활용하는 인구는 더욱 더 많아질 듯 싶다.
왜일까?
2008년 후반, 드리워진 한국의 경제의 먹구름
2008년 10월, 한국의 경제 곳곳에서 이상징후를 보이고 뉴스에서도 경제 위기라는 말이 드디어 나오기 시작했다. 경기가 안좋고 미국경제와 달러화의 영향으로 환율이 치솓게 되면 몇달이 안되어 물가에 고스란히 반영될 수 밖에 없다. 현 상태로라면 아마도 2달이내에 다시 한번 살인적인 물가상승이 예고된다.
2008년 10월, 한국의 경제 곳곳에서 이상징후를 보이고 뉴스에서도 경제 위기라는 말이 드디어 나오기 시작했다. 경기가 안좋고 미국경제와 달러화의 영향으로 환율이 치솓게 되면 몇달이 안되어 물가에 고스란히 반영될 수 밖에 없다. 현 상태로라면 아마도 2달이내에 다시 한번 살인적인 물가상승이 예고된다.
참 웃긴 것은 과거 IMF도 한나라당 세력이 집권하던 시절이고 지금도 한나라당이 집권하는 시기이다. 그들이 말했던 잃어버린 10년이 10년만에 진짜로 다시 찾아오고 있고 그 중심에는 10년전 인물인 강만수 장관이 있다. 정말로 어.이.없.어.요. 이런 코메디가...
이번에도 집권여당과 이대통령은 어려워지면 노무현 대통령 탓을 할려나? 세계경제를 탓할려나?
나쁜게 막연하게 나쁜것만은 아니다.
하지만, 세상에 안좋은 일이 생겨서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니다. 앞으로 점점 의도를 가지던 혹은 본의아니던 자전거를 타는 인구는 늘어갈 듯 싶다. 왜? 물가는 오르는데 최대한 아껴서 살아야 하니 말이다.
하지만, 세상에 안좋은 일이 생겨서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니다. 앞으로 점점 의도를 가지던 혹은 본의아니던 자전거를 타는 인구는 늘어갈 듯 싶다. 왜? 물가는 오르는데 최대한 아껴서 살아야 하니 말이다.
내가 회사니면서 한달에 지출하는 교통비만 하더라도 4만원은 족히 넘었다. 게다가 점심값을 합치면 한달에 20만원 내외로 지출되기 마련이였다. 그래서 적지않게 드는 점심과 출근 비용을 아껴 노트북을 구매하기로 했다. 출퇴근은 자전거로, 점심은 도시락으로 대신하여 다니고 결국 노트북을 장만했다. 다니는 동안 나는 다소 불편할수는 있었지만 행복했다. 비용을 줄여서 하고 싶은 것을 하는 동안은 그게 희생이라는 생각을 전혀하지도 않았다.
가장 행복한 사회란?
어느 블로그의 글에서 행복한 사회는 조금 덜 가졌어도 다소 불편하지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참 와 닿는 말이다.
조금 가진게 부족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있어 그 상징적인 의미로 우리는 "자전거"를 들 수 있지 않을까? 조금 불편하지만 자전거가 있어 건강도 좋아지고 금전적인 부분도 도움이 되니 더 행복할 수도 있다. 그리고 함께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과 이야기도 할 수 있다.
나라를 통치하는 권력을 가진 위정자들은 바로 이런 부분을 고민해야 한다. 생활이 조금 불편할 수 있고 투자가 조금은 불편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가급적이면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라는 가치를 지향점으로 삼고 정책을 입안하도록 해야한다. 경제활동의 자유를 주고 투자와 인력의 자유로운 법안을 제시한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잘 살 수 있다라거나 전체를 위해서 일부의 희생을 불가피하다라는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 그것은 가진자 즉, 자본을 가진 사람들의 손쉬운 활동보장을 위한 교묘한 술책에 불과하다.
모두가 아닌 일부를 위한 정책에 집중하고 이를 위해서 과도한 통제를 시작하면 언제나 사회는 다양성을 잃어가고 구성원은 냉담해지며 불만과 우울증이 넘쳐나게 마련이다. 이 와중에 경제마저 극도의 혼란이 가중되면 어떻게 될까? 결국은 자살이 늘어나게 된다.
최근 잇따른 자살율의 증가는 이러한 복합적인 사회현상의 결과물이며 단순하게 누구탓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그런데도 이런 진지한 고민없이 단순히 이런 자살이 악성댓글 때문이여 이 악성댓글을 방지하는 법안을 꼭 추진해야 한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이들은 뭘까? 바로 자살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할 뿐 다른 건 별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오늘날 그런 사람들이 이 국가의 권력을 쥐고 있다는 사실은 참 슬픈일이 아닐 수 없다.
그렇지만...
자 앞으로 어려워지는 살림살이지만 서로를 위해주고 힘을 내면서 살아가보자. 돈만 있다고 해서 저절로 행복해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삶을 좀 더 진지하게 즐길 수 있을때 좀 더 행복하지 않을까?
그런 의미에서 상징적인 의미의 내 조르바는 언제나 내곁에서 나와 함께 했으면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