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일회 一期一會 - 법정(法頂) 지음/문학의숲 |
개인적으로 저는 법정스님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법정스님의 편안한 글과 맑은 법문이 오히려 때로는 위로가 오히려 현실을 왜곡해 버리는 종종 있어서 하는 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스스로의 아둔함을 법정 스님에게 돌리는 것이겠지요 ^^;
분명히 법정스님의 글이나 법문은 읽기가 쉽고 이해도 잘 되고 누구나 가볍게 평안한 마음으로 어느 구절이던지 쑥쑥 읽어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답답하거나 어지러워 아무것도 하지 못할때 법정스님의 글은 개인의 영성에 있어 큰 도움이 됩니다.
일기일회, 한번의 기회 그리고 한번의 만남
우리의 삶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 감사하며 살아야겠습니다.
덧1>
책의 내용과는 다르게 편집이나 책의 형태는 가지고 다니기가 불편합니다. 책마져도 그런 편안함을 주는 크기와 제본이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핸드북사이즈로도 출간되지 않을까 합니다.
책의 내용과는 다르게 편집이나 책의 형태는 가지고 다니기가 불편합니다. 책마져도 그런 편안함을 주는 크기와 제본이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핸드북사이즈로도 출간되지 않을까 합니다.
덧2>
이 법문집을 읽으면서 조선중기의 학자인 장혼에 대한 궁금함이 커지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관련책자를 찾아서 읽어보고 싶어지는데 번역된 책은 없어보이더군요. 한자공부가 갑자기 하고 싶어집니다.
덧3>
언젠가 친구와 함께 북악스카이웨이 근처를 지나다가 길을 잘못들어서 절을 하나 봤었는데 그 절 이름이 길상사였더군요. 시간이 되면 한번 구경이나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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