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12

노무현 추모앨범

국가의 관공서도 아니고 정부단체도 아닌 바로 시민 스스로 제작을 했다고 합니다.
평소 시민이 깨어있는 정치를 주장하셨는데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만들고 있는 추모앨범,시민 민주주의 지론대로 절반은 성공을 하신거군요 :-)


좋은 곳에서 편안하게 쉬고 계시기를...

2009-12-11

그대가 나를 위한 바로 그 사람인가요

당신이 나를 위한 바로 그 사람인가요 - 6점
바바라 드 앤젤리스 지음, 서영석 옮김/학지사

  • 진정한 사랑은 존재할까?
  • 진정한 사랑이라면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을까?
  • 진정한 사랑은 만나는 순간 느끼는 것일까?
위 질문 중 하나라도 '예'라고 답했다면 적어도 이 책은 한번 읽어보는 것이 좋겠다.

사람은 종종 보고 싶은 것만 보려하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자 한다. 어떤 이는 그런 자신의 의도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그 의도를 스스로의 허상임을 알지 못하고 오히려 진실이라 굳게 믿기도 한다.

사실 이 방법이 더 좋은가라는 물음에는 솔직하게 그렇다라고 답할 수는 없는 문제이지만 적어도 사랑이라는 것에 대해서 막연한 동경을 품고 있거나 현재 사랑하는 이와의 관계로 고민을 한다면 스스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상대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 읽어두면 좋을 책이다.

여성작가이기에 여성적인 섬세함과 감성이 차분하게 경험과 수많은 사람들과의 상담경험을 토대로 이야기한다. 그저 논리적이거나 남자 또는 여자의 특징을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관계하는 그(녀)와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이 무엇이고 자신이 무엇을 착각하고 무엇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지에 대한 설명이 실례와 상황에 따른 물음을 통해서 누구라도 쉽게 현실인식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 언제나 헌신적으로 사랑을 하지만 왜 잘 안되는 걸까?
  • 나는 사랑을 간절히 원하는데 왜 사랑이 제대로 되지 않을까?
  • 도대체 이 사람이 나와 맞는 걸까?


이 책이 당면한 현실이 자동적으로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사랑때문에 한번쯤은 고민하고 혼란스러운 사람이라면 이 책이 작은 용기와 구체적인 길을 제시해 줄 수는 있다.

[신보] 루시드폴 4집, <레 미제라블>


루시드 폴(Lucid Fall) 정규 4집 - 레미제라블 - 8점
루시드 폴 (Lucid Fall) 노래/Mnet Media

루시드폴 신보가 나왔다.
처음 접했던 루시드폴의 노래는 2집에 수록된 "물이되는 꿈"과 "삼청동" 이다.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음악에 빠져버렸다.
특히 '삼청동'의 멜로디, 목소리, 가사는 참 절묘하게도 삼청동을 걷고 있는 그 모습을 그대로 음악에 풀어놓은 상상을 하게 만드는 음악이다. 공학도이면서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는 루시드폴,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했던 앨범은 역시나 2집앨범에 수록된 곡이지만 이 음반도 독특한 컨셉과 자신의 음악색깔을 잘 찾아서 발표한 앨범이다. 루시드폴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분명 좋아할 음반,

예나 지금이나 나는 소소한 음악이 좋다.


루시드폴 신보 - 레미제라블

루시드 폴(Lucid Fall) 정규 4집 - 레미제라블 - 10점
루시드 폴 (Lucid Fall) 노래/Mnet Media

루시드폴 신보가 나왔다.
처음 접했던 루시드폴의 노래는 2집에 수록된 "물이되는 꿈"과 "삼청동" 이다.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음악에 빠져버렸다.
특히 '삼청동'의 멜로디, 목소리, 가사는 참 절묘하게도 삼청동을 걷고 있는 그 모습을 그대로 음악에 풀어놓은 상상을 하게 만드는 음악이다. 공학도이면서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는 루시드폴,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했던 앨범은 역시나 2집앨범에 수록된 곡이지만 이 음반도 독특한 컨셉과 자신의 음악색깔을 잘 찾아서 발표한 앨범이다. 루시드폴을 좋아하시는 분은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음반,

나는 예나 지금이나 나는 소소한 음악이 좋다.

한국경제의 위험요소

2009년 12월, 현재 한국경제의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다만 그 시기가 문제입니다.
그나마 가장 사실적이고 객관적으로 비교한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내년 주요선진국의 주가나 경제의 저성장 또는 마이너스 성장은 불가피한 현실이며, 국내의 언론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시점(언론이 제 역할을 한 경우가 있기는 싶지만..)에서 현실화된다는 것입니다.

2009년이 정치적, 사회적으로 혼란스런 시기였다면 2010년은 경제적으로 혼란스럽고 힘든 한 해가 될 것입니다.